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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그가 웃음을 짓기 시작한 것은 바로 그러한 공포의 밑바닥에서였다. 그 옆에는 한 사람의 동지도 없었으나 수백만의 무수한 동지들이 있었다. 복수하기 위한 방법을 그는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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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늘 취해 있어야 해요. 모든 게 거기 있지요. 술에든, 시에든 어쨌든 취하세요. 그리고 취기가 옅어지거나 사라졌을 때 물으세요. 바람에게든, 별에게든, 시에게든. 지금이 몇 시인지를. 그러면 바람, 물결, 별, 새는 당신에게 이렇게 대답할 거예요. "이제 취할 시간이에요. 시간에게 학대당하는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취하세요. 계속 취하세요. 술에든, 시에든, 덕성에든, 당신 마음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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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4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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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한 사람이라도 큰 성당의 이미지를 품고 돌무더기를 본다면, 그 순간 더 이상 그것은 돌무더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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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존재의 어둠 속에서 빛을 갈망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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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즐거운 죽음, 부활, 그리고 행복한 삶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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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그런데, 삶의 고통과 슬픔은커녕 그것의 기쁨과 즐거움조차도 양껏 누려보지 못했을 나이의 젊은 작가가 어째서 이토록 도저한 절망과 곤핍에 함몰되어 있는 것일까? 그의 대답은 간결하다. "어둡고 슬픈 게 좋지 않아요? 전 제 소설을 읽은 사람이 슬펐다는 독후감을 들려줄 때가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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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바쁘시겠네요.' -'바빠요. 그러니까 난 늙을 시간도 없고, 죽을 시간은 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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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3
삶을 그렇게 끝내지 마. 여기에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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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당신에게 쏟아지는 것이 설령 비일지라도 운명일지라도 용서할 수 있을 리가 없어 이 손으로 반드시 지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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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장군에게도 마음이 있지만, 애석하게도 강철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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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내 삶을 사는 것. 그리고 언젠가 비통한 마음 없이 그걸 야생의 잡초 우거진 모래언덕에 돌려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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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하나인 게 속은 편해도 외로움은 견딜 수가 없어 정말 / 하루 종일 싸운다 해도 난 하나보다 둘인 게 좋아 / 나가고 싶어 나가고 싶어 내 손을 잡아줘 / 나가고 싶어 나가고 싶어 제발 좀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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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에고는 필사적으로 안전을 원한다. 반면에 영혼은 진정한 삶을 살고 싶어한다. 한 가지 진리는 이것이다. 모험 없이는 진정한 삶을 살 수 없으며, 시련 없이는 깊어질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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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0
양화대교를 건널 무렵엔, 강렬한 트롯이 이어폰에서 흘러나왔다. 리듬이 신나고 가사가 너무 재밌어 웃음이 빵 터졌다. 강바람에 흘린 땀이 시원하게 식고, 탁 트여 숨도 시원스레 쉬어지던 찰나. 혼자 낄낄대기까지 하니 살맛 났다. 가사가 이랬다. "당신이 침입하면 난 미쳐 죽어.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아라! 당신은 주거 침입죄. 사랑의 주거 침입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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