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5/01 난 그저 산다…. 그냥 살기만 하면 족하다는 그런 사고…. 즉 인간은 사는 것만으로 가치가 있다는 그런 류의 감성…, 넋두리가 싫었어…! 후후…. 비뚤어진 사람이야….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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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1 왜 만족되지 않아…? 왜 난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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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1 정말 이 세상은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봐야 별 볼 일 없어. 나 같은 건 뭘 봐도 당연하게 보일 뿐이야. 아무 깨달음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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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1 -뜻대로 되지 않아 상처받는달까… 초조하달까… 그런 거… 나쁘지 않아…! 전혀 나쁘지 않아…! '뭔가'를 하고 만약 그게 실패로 끝나도 돼…. -그… 그야… 작고 소소한 실패라면 괜찮죠. 하지만 크게 인생 그 자체에 관여되는… 실패라는 건…! -그것도 좋아…! / 네…? -소위… 세간에서 말하는 실패한 인생도 괜찮아…! -말도 안 돼…! 터무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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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1 그래…! 넌 죽고 싶은 거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 극에 달해 역방향으로 넘쳐났어…! 죽고 싶다…! 넌 항상… 마음 어딘가에서 죽고 싶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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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1 그런 사람은 겉모습은 당연히 인간이라도 마음은 특별해. 평범한 인간은 저 사람의 행위와 삶의 방식을 견뎌낼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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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1 죽을 때까지 보류한다…. 보류…. 우리도 그렇다. 왠지 모르겠지만 주구장창 보류만 하고 있다. 적당한 곳에서 '지금'이라고 패를 던지고 '답'을 뒤로 미뤄 지금을 희미하게 살고 있다. 그중에 유일하게 아카기 씨만 다르다. 아카기 씨만 '지금'에 대해 진지…. … '지금'에 대한 높은 순도. 그 높은 순도를 우리는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다. 아무리 동경해도 닿지 않는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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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1 하지만 그렇다곤 해도… 그래도 지는 게 마작이다…! 죽을 땐 죽는 게 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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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1 그렇게 구해진 목숨으로 대체 뭘 할 것인가. 그게 보이지 않는 이상 그저 연명해 봐야 허무할 뿐. 그보다 죽을 때 죽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상대가 미쳤든 말든 죽을 때가 오면 그냥 죽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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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1 애초에 득실을 따져 승부를 겨룬 적이 없어. 단지 승패만으로 그 결과 무의미하게 사람이 죽거나 불구가 되거나 하는 그런 쪽이 바람직해. 그쪽이… 도박의 본질인 불합리한 죽음. 그 구렁텅이에 다가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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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1 불합리야말로 도박. 그게 도박의 본질. 불합리에 몸을 맡기는 거야말로 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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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01 너희 따위랑 싸우다 죽을 순 없지. 가짜 분노 가짜 말 가짜 승부…. 그런 거 진절머리 나. 그런 장난질은 전혀 메워지지 않아. 마음이 채워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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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04 안타카이오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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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3 -엄마들의 착각과는 달리 대부분의 애들은 엄마를 싫어해. -난 울 엄마 좋은데? -그건 너나 엄마나 늙어서지 젊어서는. -어, 그래그래 우리 엄마 끔찍했지 진짜. 아하하하! -부모 자식 지간의 진정한 화해는 죽기 전에나 가능해. 너 죽을 때 되면 아마 완이가 널 무척 좋아하게 될걸? 피눈물을 토하며 울기도 할걸. 그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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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2 -전화 끄고 자, 내가 귀찮게 하잖아. -네 전화 받으려고 안 끄는 거야. -…내 전화? -늙은이 하룻밤이 무서운데 뭔 일 있으면 어째. 내가 너랑 안 산다고 해서 서운해? 근데 희자야. 아, 난 그냥 혼자 있고 싶어 사방이 시끄러워서. 우린 같이 안 살아도, 자주 보고 놀고 또 힘들면 같이 있고… 그러면 되니까. 굳이 같이 안 살아도… -응. 굳이 같이 안 살아도 너는 나랑 같이 있지. 응, 지금처럼. -그럼. 있지, 늘,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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